(경남신문) 산·바다·계곡 좋은 경남으로 ‘한 달 살이’ 오세요
“지역의 전통공예를 체험하다 보니, 일반여행에서 느낄 수 없는 현지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다.”(통영 누비 만들기 체험자) 경남의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‘경남형 한 달 살이’가 도내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5개 시·군에서 15개 시·군으로 확대 운영된다. ◇경남 한 달살이 시범사업 추진= 경남도는 지난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 달살이 프로그램을 공모해 △통영시 ‘놀면 뭐 하니? 통영살이’ △김해시 ‘Gimhae live and life’ △하동군 ‘흥미진진한 하동에서의 일상’ △산청군 ‘산청에 살어리랏다’ △합천군 ‘드라마틱 합천’ 등 5개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. 경남형 한 달 살이 프로젝트 공모에 당시 1900명이 신청해 개인 누리소통망(SNS) 활동이 활발한 자, 청년 등 홍보 효과가 높은 464명을 선정했다. 참가자 주소지는 서울이 161명(35%)으로 가장 많았고, 경기 111명, 부산 33명, 인천 20명 등 순이었다. 나이는 20대 이하 209명, 30대가 116명으로 청년층이 전체 참가자의 70%를 차지했다. ◇최신 휴대폰 광고촬영지 선정= 참가자들은 최소 3일
- 경남신문 이준희 기자
- 2021-03-08 10:42